#사고싶다 #헤비츠
있을게 다 있을만한 사람의 선물로 괜찮은게 없나 하고 한참을 찾아보다 아, 이거다 했다. 이어폰 파우치나 필통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물건이었는데도 가죽으로 만들어놓으니 꽤나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좋았는데, 흠이라면 가격이 사악했다. 헤비츠 요기 제품들이 깔끔하고 정감이 간다. 뭔가 은근 트렌디한것 같기도 하고. 문의드린적도 있는데 꽤나 친절하셨다. 색상도 수더분하고 점잖지만 그저그런 흔한색이 아니다. 음 예쁘다는 말을 이렇게 돌려했네.ㅎㅎ 그냥 봐도 예쁜데, 내가 만든 물건이면 정말 애정할 것 같다. 언젠가 간단한 소품을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2017.09.26